지니즈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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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오래된 동전들 '지니즈라이프/일상 2020. 7. 12. 15:54
안녕하세요 '지니즈라이프' 입니다. 어머니와 청소 중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돼지 저금통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왔다 갔다 하시면서 생긴 동전들을 한 푼 두 푼 모아놓으셨던 동전들. 그런데 요새는 동전들이 많이 쓰이질 않아서 (동전뿐만 아니 지폐도 마찬가지지만) 점점 돼지저금통에 들어갈 동전들이 사라져 가는 추세여서 더 들어갈 동전이 없을 거 같기에.... 이참에 돼지 목을~ 땄습니다. 다 정리하니 거의 20만 원 돈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ㅎ 정리하다 보니 지금 동전과 다른 모양의 오래된 동전들이 몇 개 있길래 동전들은 따로 보관하기로 했어요 ( 추후에 값어치가 올라가길 바라면서) 100원 동전 1972 발행 100원 / 1973 발행 100원 / 1978 발행 100원 X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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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이시리즈] 90년대 개그 -비디오방의 단골 -지니즈라이프/일상 2019. 7. 7. 15:40
평소 비디오방을 자주 찾던 병팔이가 새로 만난 아가씨와 단골 비디오방에 왔다. 그러자 아줌마는 의미심장하게 웃어보였다. 왜냐하면 평소 병팔이의 비디오에 대한 기호가 X급이 아니면 취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팔이는 처음 만난 여자에게 자신의 취미가 '비디오 감상' 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체면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점잖으면서도 감동적인 비디오를 고르려고 한참을 고민했다. 결국 병팔이는 아줌마에게, "시•네•마 천국 있죠? 그거 틀어주세요." 하고 여자를 데리고 자신의 전용 비디오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비디오가 켜지지 않자 그들은 어두운 방안에서 괜히 몸둘 곳을 몰라 어물쩡거렸다. 그러다 결국 병팔이와 여자는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근때까지도 아줌마는 땀을 뻘뻘 흘리며 테이프를 찾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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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이시리즈] 90년대 개그 -홍당무이야기-지니즈라이프/일상 2019. 6. 29. 15:27
어느 날 조선무가 홍당무에게 물었다. "당무야! 너 정말 홍당무 맞아? "아마 그럴걸? 집에 가서 한번 물어볼게." "엄마! 나 홍당무 맞아?" "그래. 엄마도 홍당무고 너도 홍당무란다." 잠시 후 아빠가 들어왔다. "아빠! 나 홍당무 맞아요?" "그럼. 아빠도 홍당무고 너도 홍당무야." 확신에 찬 홍당무가 의기양양해서 조선무를 만나러 나가려는데 할머니와 마주쳤다. 홍당무는 다시 한번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홍당무 진짜 맞아요?"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홍당무는 할머니의 한마디에 기절하고야 말았다. 이가 홀랑 다 빠진 할머니가 이렇게 대답했기 때문이다. "오이~야"